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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국립공원은 1947년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경남 하동과 함양, 산청, 전라남도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이 함께한다. 산악 국립공원 중에 가장 큰 국립공원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역사이야기와 경관 교통정보, 자연자원 등을 알아본다.

 

 

자연자원의 보고 지리산

지리산 국립공원에는 많은 자연 가족들이 있다. 지리산에는 야생 동물과 식물이 있다. 식물은 약 8,000종이 살고 있다. 자연의 보고라 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한 자연자원이 있다. 난대림에서부터 온대림, 한대림까지 아주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화엄사 올벚나무, 지리산 천년 소나무, 투구꽃, 수달, 삵 등 희귀한 동물과 식물들이 지리산에 살고 있다. 지리산에는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바로 반달가슴곰과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인 조록나무과 히어리이다. 반달 가슴곰은 지리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물이다. 왕등재 고산습지는 지리산의 동쪽 끝에 있다. 왕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왕등재는 고산습지가 있다. 정밀조사를 해봤는데 그 결과 동물이 발견되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동물인 담비가 발견되었고, 348종류의 생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세석평전은 영신봉과 덕평봉 사이에 있다. 남한에서 가장 넓은 고산 평원이다. 군부대의 참호와 무분별한 이용으로 황폐화가 되었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이고 꾸준한 국립공원의 복원 노력으로 인하여 지금은 원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아주 멋진 초원지대라고 할 수 다. 이곳에서 여러 가지 식물들이 있다. 초원지대에는 구절초, 좁쌀풀, 산새풀이 있다. 그리고 철쭉이 많이 있다.

 

아늑하고 웅장한 경관

지리산은 고봉마다 멋지도 영험한 기욱이 있다. 천왕봉 일출은 지리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이다. 일출을 위해 천왕봉을 열심히 오르는 사람들이 이른 새벽부터 줄줄이 발길을 이어간다. 그러나 천왕봉 일출은 아주 보기가 힘들다. 날씨가 흐리거나, 구름이 낀 날이 많다. 안개도 많다. 천왕봉 일출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완벽한 일출을 보기가 쉽지 않다. 피아골 단풍도 아주 멋진 경관으로 유명하다. 피아골은 명승지이다. 가을 단풍이 아주 화려하고 멋지고 붉게 물드는 곳이다. 온 산이 붉다 물든다고 해서, 산홍, 붉게 물든 단풍이 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정말 붉어서 삼홍이라고 부른다. 그 경치를 바라보는 사람도 붉게 물든다고 한다. 그래서 인홍이라고 부른다. 이 세 가지를 합쳐서, 삼홍이라고 한다. 피아골 직전 마을에서 곡식을 많이 재배했다. 용이 놀다가 승천했다고 하는 구룡계곡도 있다. 용호구곡 또는 구룡폭포라고 부른다. 봄이 되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아홉 개 폭포에서 한 마리씩 놀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는 오래된 전설이 있다. 그래서 구룡폭포라고 부른다. 산철쭉이 많은 군락지 바래봉도 있다. 바래봉은 비교적 경사가 높지 않다. 그래서 정상까지 2시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다. 철쭉이 유명해서 봄에는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다. 바래봉 정상에서 팔랑치까지는 화려한 구간이다.

 

역사이야기

지리산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이 바로 장터목이다. 지리산의 중심, 장터목 제석봉 아래에 위채 했다. 해발 1,750미터의 장터목은 지리산 북쪽이 마천 주민들과 남쪽의 시천 사람들이 만나는 곳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장을 열고, 물건을 팔았다. 물건을 사기도 했다. 지금은 장터목 대피소가 생긴 곳이다. 동쪽으로는 천왕봉의 모습이 화려하다. 우뚝 솟은 천왕봉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세석평전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이다. 문화유산이 가득한 쌍계사는 지리산 남쪽의 중간에 있다. 오래된 절이다. 최치원이 쓴 책도 있고, 소중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많은 여러 가지 문화재들이 이곳에 있다. 높이가 60m 인 높은 폭포도 있다. 불일 폭포이다. 불일폭포 주변으로는 경관도 아주 멋지다. 다가람 화엄사도 있다. 신라 진흥왕 때 만들어진 절이다.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다. 임진왜란 때 불타서 없어진 것을 다시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10대 사찰 중 하라고 꼽힌다. 지리산 국립공원을 들리기 전에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중산리와 뱀사골, 화엄사 입구에 있는 탐방 안내소이다. 그곳에서 탐방 정보를 알 수 있다. 시청각 자료와, 자연해설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는 종주 산행이 유명하다. 대피소 사전예약을 꼭 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인터넷에서 할 수 있다. 예약은 국립공원 관리 공단 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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