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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여섯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은 오래전부터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졌다. 속리산 등산코스의 정보와 천왕봉과 야생화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한다.
속리산의 정보
속리산에는 천연기념물이 있다. 그것은 바로 속리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이품송과 수달, 하늘다람쥐, 원앙등의 동물이다. 그리고 멸종위기 야송동물인 삵과 담비도 있다.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10여 종의 희귀한 멸종위기 동물들이 속리산에 서식하고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금강, 낙동강, 한강으로 흘러 들어오는 하천에는 귀하고, 보기 드문 물기기가 있다. 자연보존을 잘해서 사라지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물고기 들이아. 이 물고기 들은 아주 맑은 물에서만 서식할 수 있는 물고기들이다. 속리란에는 하늘다람쥐가 서식한다. 하늘다람쥐는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아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동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이 파괴되어, 이러한 소중한 동물들이 사라지고 있다. 속리산의 모든 지역에서는 두더지와 동굴쥐의 굴이 많이 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인적이 드문 등산로에 있다. 너구리와 멧돼지도 속리산에 있다. 너구리와 멧돼지의 발자국도 속리산 곳곳에서 발견된다. 바로 이곳에 동물들이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천왕봉 소개
천왕봉과 문장대, 입석대 등 멋진 절벽들이 있는 속리산이다. 계곡도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다. 문장대에서 속리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천왕봉, 문장대, 입석대 등 기암절벽 사이로 화양, 쌍곡 등 절경을 간직한 계곡들이 어우러져 속세를 떠나고픈 마음을 들게 한다. 속리산을 한눈에, 문장대 해발 1,054m인 문장대는 50여 명이 올라 설 수 있는 거대한 암석이 하늘로 치솟아 있으며 사방에 막힘이 없어 주위의 봉우리들을 모두 볼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가장 높은 봉우리 천왕봉 천왕봉은 속리산국립공원에서 가장 높다. 문장대부터 천왕봉에 이르는 속리산 주 능선은 암릉미가 뛰어나다. 정상 부근에서는 장각동과 대목리 탐방코스가 있다. 임경업 장군이 세운 입석대 암석들 사이에 신비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입석대는 임경업 장군이 그동안 갈고 닦은 힘을 시험하여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절경의 계곡, 화양계곡과 쌍곡계곡 아홉 개의 절경을 가진 화양구곡은 흰 반석에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른다. 쌍곡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지고 소금강과 용소, 호롱소, 쌍곡폭포 등이 있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의‘탐방지원센터’를 통해 각종 탐방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현장 자연해설도 가능하다. 탐방지원센터는 법주사, 화양동, 화북, 쌍곡 각 지구별로 위치해 있다.
속리산의 역사
속리산국립공원에는 한국의 3대 불전인 법주사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정이품송 등의 다채로운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다. 보물로 가득한 천년 고찰 법주사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에 의신조사가‘산세가 웅장하고 사방이 준엄하니 속세를 떠나 불법의 진리를 펼 곳이라’하여 창건하였다. 법주사에는 팔상전과 석연지, 쌍사자석등 국보 3점과 10점의 보물이 있어 그 가치가 매우 크다. 견훤이 세운 견훤산성 견훤산성은 보기 드물게 남아 있는 삼국시대 산성의 하나이다. 산세와 지형을 따라 암벽을 그대로 이용하여 천연절벽과 성벽이 조화를 이루며 곡성의 네 모서리 중 동북쪽과 동남쪽은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다. 도명산의 웅장한 삼체불, 마애불 도명산 정상 근처에는 높이 약 50m, 폭 20m의 자연 암벽 위에 고려 초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삼체불’이 있다. 주존불은 회화적 수법으로 표현된 석가 여래상이며, 우측의 불상은 보관을 쓴 관세음보살상이다. 법주사, 화북지역에서 문장대로 오르는 코스와 문장대에서 천왕봉까지의 능선이 주요 탐방로 이며 화양동지역에는 도명산, 쌍곡지역에는 칠보산 코스가 있다. 속리산에 있는 대부분의 정규코스는 짧게는 3~4시간에서 길어도 7~8시간이면 탐방을 마칠 수 있는 1일 코스이다. 그러나 오후 늦게 탐방을 시작하거나, 물과 예비 옷 등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속리산의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문장대 코스는 사전 예약을 하면 탐방로 초입 500m에 이어지는 자연관찰로에서 속리산에서 자생하는 생물들과 법주사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정상에서는 속리산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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