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등산코스 1편 북한산 등산 코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출발 북한산과 도봉산은 서울이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집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금방 갈 수 있는 곳에 해발 1,000m에 가까운 산이 있다는 것.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등산 코스가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북한산과 도봉산을 많이 가는 편이다. 그런데 도봉산도 항상 가던 코스만 간다. 북한산도 항상 가던 코스만 간다. 지루할 때가 되었다. 그래서 북한산국립공원의 다른 코스들도 좀 찾아봤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한다.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가는 코스이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과 보리사를 지난다. 백운대까지 3.4km이다. 북..
내장산은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 산이다. 나는 이곳을 성인이 되고 처음 가보았다. 정상은 올라가지 않았다. 비교적 경사가 낮은 해발 고도 낮은 곳에서 트레킹 하듯이 다녔다. 계곡도 있고, 바위도 많았던 기억이 난다. 하필이면 그때 신발을 그냥 운동화를 신고 가서, 신발이 젖어서 애먹었던 기억이 난다. 계곡을 건널 때 점프를 제대로 못해서 신발이 물에 빠져서 젖어 버렸다. 신발을 등산화를 신고 갔으면 훨씬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 같은데 신발을 등산화를 안 신고 간 것이 문제가 많았다. 어디쯤 도착했을 때는 정말 멋진 다리를 하나 보았다. 올라가 보고 싶었는 게 올라가지는 못했다. 이제 내장산의 산행지식과, 기암절벽, 역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내장산 산행 지식 내장산국립공원은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 지..
월출산은 호남정맥의 거대한 암류가 남해바다와 부딪치면서 솟아 오른 화강암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월출산이 만들어졌다. 예전에 월출산을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다. 탐방안내소에서 화장실을 찾다가 잘 못찾아서 한참 걸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 찾기 어려운 곳에 있었던 것도 아닌다. 나는 한참을 못찾았다. 등산을 가기 전에는 꼭 화장실을 갔다가 가야 하는게 몸에 베어 있어서, 탐방 안내소에서 꼭 화장실을 들렀다 간다. 월출산은 나에게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시간도 적당하게 걸렸다. 특히 등산 스틱이 있었기 때문에 훨씬 더 수월하게 산을 오를 수 있었다. 겨울이라면 꼭 스패츠나 아이젠을 착용 하는 것이 산행에 도움이 된다. 월출산은 힘든 정도 대비 정말 아름답고, 수려하고, 황홀한 자연 경관을 ..
대한민국의 열두 번째 국립공원인 주왕산 국립공원의 기본적인 산행상식, 기암절벽,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은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 있다. 주왕산을 중심으로 태행산, 대둔산, 명동재, 왕거암 등의 산들이 말발굽형으로 자연성곽 같은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다. 7천만 년 전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회류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유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왕산 등산코스 상식 주왕산은 영남 제1의 명승지이다.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으로 우리 나라의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주왕산의 옛 이름으로는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하여 석병산이라 했다. 예로부터 난리가 날 때마다 이곳으로 피난을 온 사..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산이 무등산이다. 등산코스로도 많이 찾는 산이다.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이다. 2013년 3월,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광주광역시의 동구와 북구와 전라남도 담양과 화순에 걸쳐있다. 비교적 도심과 가까운 국립공원이다. 해발 1,187m의 무등산은 비할 데 없이 높고 큰 산이라는 뜻이다. 또는 등급을 매길 수 없을 정도의 고귀한 산이란 뜻이다. 아주 멋진 뜻을 가지고 있는 산이다.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모습과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참나리,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생태경관과 멸종위기야생생물 수달, 하늘다람쥐, 으름난초 등이 서식하는 우수한 생태계를 자랑한다. 동물들과 무등산의 암석, 새인봉을 자세히 알아보자. 무등산의 동물들 무등산국립..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중앙에 위치한 한라산은 1970년에 일곱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3대 영산 중의 하나로 국토 최남단에 있으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은 다양한 식생분포로 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동물식물들이 있다. 화산분출로 생성된 휴화산 주변에는 크고 작은 360여 개의 소화산체로 형성되어 있다. 이 것들을 오름이라고 한다. 오름은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자원이다. 한라산의 지질은 현무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의 옛 이름인 탐라는 깊고 먼바다의 섬나라라는 뜻이며 한라는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는 뜻이다. 한라산 자원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가족들 한라산은 지리적 위치와 해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