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동식물, 소금강과 문수보살

1975년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월정사지구와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오대산국립공원은 강원도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에 걸쳐 있다.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노인봉이 있다.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 소금강이 자리하고 있다. 오대산은 산봉우리 대부분이 평평하고, 봉우리를 잇는 능선 또한 경사가 완만하여 평탄한 흙산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또한 서쪽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계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의 동식물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가족들 오대산국립공원에는 2016년 기준 동물 2,758종, 식물 1,128종, 기타 734종 총 4,620종의 야생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산양, 수달, 산작약, 가시오갈피 등 보호할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야생 동물과 식물도 38종이 분포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올빼미와 노랑 꽃이 선정되어 복원 등 보전관리가 추진 되고 있다. 오대산의 전나무숲길 월정사 입구에 있는 오대산 전나무 숲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 중의 하나이다. 오대산은 향긋한 전나무 향기로 인해 대표적인 삼림욕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대산의 늪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질뫼늪, 소황병산늪, 조개동늪은 해발 800m~1,170m의 고원에위치하고기생꽃등희귀한야생식물이서식하고 있으며 훼손되지 않고 보전된 습지로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월정사는 경상북도 영양군에 있다. 자연환경과 역사적 가치가 크다. 월정사는 신라 시대 때 만들어졌다. 사찰 내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대나무 수이 있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대웅전은 나무로 만들어진 7층짜리 탑이다. 중앙에서부터 나무로 된 계단이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극락전은 오대산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찰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큰 아주 멋지고,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오대산 월정사는 불교의 문화재로서 아주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림과 같은 자연과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자 외국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청정한 자연과 함께 놀라운 경관을 보여 주는 오대산 월정사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다.

 

소금강

오대산국립공원은 고지대임에도 산세가 부드럽다. 산행에 수월한 월정사지구와 바위산으로 금강산에 견줄만한 비경을 간직한 소금강지구로 이루어진 장쾌하면서도 듬직한 산이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명승, 소금강 소금강은 무릉계 안쪽 8㎞ 남짓한 계곡 일대를 일컫는데 율곡 이이 선생이 금강산의 축소판 같다하여 그 이름을 소금강이라 지었다. 소금강의 대표 폭포, 구룡폭포 구룡폭포는 소금강을 대표하는 폭포로, 구룡소에서 나온 아홉 마리의 용이 폭포 하나씩을 차지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이다. 온갖 형상을 닮은 만물상 세심폭포와 구룡폭포에서 노인봉으로 오르는 계곡을 따라 오르면 만물상 바위가 벼랑 위에서 그 위용을 자랑한다. 귀면암, 일월암 등의 다채로운 형상이 신비로움을 더한다. 방아다리 약수 척천리에 위치한 방아다리 약수는 지형이 디딜방아의 모양을 닮았다하여 방아다리라 불린다.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진 유명한 약수이다.

 

문수보살

오대산은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설법하는 곳으로 알려져 왔다. 봉우리마다 1만의 보살이 상주하고 있어 불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문수신앙의 성지, 월정사 5만보살이 상주하는 문수신앙의 성지로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가 창건 하였다. 한국전쟁으로 건물과 소장 문화재가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월정사 팔각구층 석탑과 석조보살좌상 등이 잘 남아있다.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상원사 월정사에서 서북쪽,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초입의 사찰로 적멸보궁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 동종이 있다. 조선 세조임금의 일화가 남아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방한암선사의 노력으로 온전하게 전해온다. 평창 오대산 사고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과 왕실족보인 선원보략 등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우리나라 5대 사고 중 하나이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화마로 주춧돌만 남게 된 것을 옛 모습 으로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