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등산을 위한 볼거리 이야기 정보

충남 제일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계룡산국립공원은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시, 논산시와 대전광역시에 걸쳐 있다. 계룡산 정상인 천황봉을 중심으로 10개에 달하는 봉우리 사이에 약 7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 그래서 계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계룡산은 산세가 아늑하면서도 변화무쌍하다. 서울, 대전 등 대도시에서도 일일 탐방이 가능하다. 그래서 연중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나 조선의 수도로도 거론되었다.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기도 하다.

 

 

계룡산 볼거리

계룡산국립공원의 볼거리이다. 계룡산에는 고유수종인 느티나무, 때죽나무, 신갈나무 등의 활엽수와 박달나무, 소나무 등이 자생하고 있다. 식물자원은 총 1,121종이 보고되었다. 수달, 삵, 담비, 말똥가리, 딱따구리 등 멸종위기야생동물이 11종으로 1,867종의 곤충과 645종의 동물자원이 있다. 호반새 여름철새인 물총새 과의호반새는 청정 계곡과 숲에서 번식하며 자연의 보전정도를 보여주는 환경지표종이다. 깽깽이풀 깽깽이로 뛰어간 것처럼 띄엄띄엄 자란다. 따라서 ‘깽깽이풀’이라고 불리며 4~5월경에 보라색 꽃을 피운다. 멸종 위기종은 아니나 관상가치가 높아 채취로 인한 훼손 위험이 있다. 볼거리가 많은 계룡산이다.

계룡산 등산 이야기

계룡산을 등산 할 때 알아 두면 좋다. 갑사, 신원사, 동학사 등의 고찰과 갑사 삼신불괘불탱,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 등 국보 2점과 보물 10점 등이 산재해 있다. 애틋한 사랑의 전설 남매탑 동학사에서 갑사 중간지점 산 중턱에 있는 두 개의 탑이 남매탑이다. 각각 보물로 지정되었다. 청량 사지 쌍탑이라고 도 불리며, 7층 석탑인 오라비탑, 5층 석탑인 누이탑이 있다. 갑사승탑 갑사 대적전 앞에는 보물 제257호로 지정된 갑사승탑이 있다. 고려 초기에 제작된 높이 2m인 부도는 기단부가 피어나는 연잎모양으로 조각되어 있다. 철당간 통일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건립했다. 이 당간은 본래 28개였다. 하지만 현재 24개의 철제 원형관이 남아있다. 높이 15m로 보물 제256호로 지정되었고, 관리되고 있다. 당간은 종교의식 때 불화를 그린 깃발을 다는 돌, 쇠, 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깃대, 천년의 향기 전통사찰 봄철에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동학사는 비구니들이 불경을 공부하는 도량이다. 갑사는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로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추갑사라는 이름처럼 가을 단풍이 아름답다. 연천봉 남쪽 기슭에 있는 신원사는 산신에게 제사를 올리던 중악단이 유명하다. 계룡산 등산할 때 필요한 지식이다.

계룡산 정보

계룡산의 참고 할 수 있는 정보이다. 닭의 벼슬을 쓴 용의 형상에 아름다운 계곡과 폭포가 깃들어 있다. 신선들이 은거한 은선폭포 동학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높이 50m의 녹음 암벽에서 떨어져 내리는 은선폭포가 있다. 옛날 신선들이 폭포의 아름다움에 반해 숨어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은선 폭포라 불린다. 봄철 동학사 계곡의 신록 은선폭포에서 관음봉 고개까지 이어지는 10리 길 계곡은 울창한 수림과 함께 늘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른다. 그래서 유명하다. 4월 중순부터 연초록 물결로 갈아입는 계곡이다. 그만큼 신록이 아름답다. 갑사계곡의 단풍 예부터 춘 동학, 추갑사라는 말이 전해진다. 그정도로 갑사계곡의 단풍은 아름답기로 이름 높다. 단풍 감상의 포인트는 삼불봉에서 관음봉까지 연결된 자연성릉이다. 동학사지구 입구의 탐방안내소에서 토속신앙, 자연해설, 탐방로 등 계룡산 체험을 위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천정, 갑사, 신원사, 수통골 등에 탐방지원센터가 설치되어있다. 이곳에서 이용정보를 접할 수 있다. 계룡산국립공원 탐방 시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다. 천황봉을 비롯한 쌀개봉, 황적봉 등은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탐방객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계룡산국립공원은 무속신앙이 성행하고 있다. 그래서 촛불, 향, 음식물 쓰레기와 산불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아름다운 국립공원을 지키기 위한 보전 노력과 참여가 필요하다. 계룡산 등산 정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