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코스의 바라길과 소원길

태안 해변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길이다. 태안 해변길은 걷기, 자전거 타기, 낚시, 서핑등 여러 가지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다낚시는 태안에서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 활동 중 하나이다.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캠핑과 함께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다. 이번에는 태안에 대한 정보화, 바라길, 소원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태안은 어떤 곳인가

태안은 대한민국 충청남도에 위치한 해안도시이다. 서해안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바다와 산, 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로 유명하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은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청정한 바다,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어 산책과 자전거 타기, 캠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태안은 또한 바다의 풍부한 어종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래, 돌고래, 해마, 바다거북 등의 해양생물도 서식하고 있어서, 생태관광도 인기가 많다. 그리고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태안에는 많은 어촌마을과 낚시터가 위치해 있어서, 낚시를 즐기기에도 딱이다. 이곳의 지역적 특산물인 천연염을 생산하는 곳도 알아 두면 좋다. 천연염은 염호박으로 덮힌 바다물을 일정 기간 숙성시켜 만든 염으로, 천연 소금의 향미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외에도 태안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새우젓, 갈치, 전복 등이 있다. 끝으로 태안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불교 사찰인 정림사가 위치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피서와 여행을 결합할 수 있어서, 관광객들이 매년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바라길

학암포탐방지원센터는 학암포 해변과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모래나라의 성을 연상케하는 곳이다. 구례포해변은 푸른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아름다운 구례포해변에서는 바람에 날린 모래가 언덕을 형성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는 통유리테크가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구례포천사길은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라길 구간 천사길이다. 구례포해변에 위치한 1004m의 비장애 구간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쉽게 탐방하며 멋진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먼동해변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먼동해변은 아담하고 소박한 해변의 모습을 갖고있다. 바닷물이 깨끗하여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탐방객에게 인기가 좋으며, 특히 해질녘에 비치는 노을의 모습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신두리사구는 우리나라 최대 사구인 신두리사구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사구를 직접 탐방할 수는 없지만, 외곽을 걸으며 웅장하게 쌓여있는 모래언덕의 모습과 다양한 사구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바라길 최고의 매력을 뽐내는 장소이다. 두웅습지는 2007년 람사르사이트로 지정된 두웅습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사구 배후에 형성된 습지로 멸종위기종 2급에 지정된 금개구리 서식처로도 유명하다.

 

 

 

소원길

해안을 따라 형성된 조선시대 성곽, 소근진성을 탐방할 수있다. 천리포수목원도 들러볼 수 있다. 특히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인증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소근진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성곽으로 원형 그대로의 모습과 일부 복원해 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방근제 황톳길은 방근제 둑을 따라 약 800m 구간에 조성된 웰빙 황톳길로 붉은 황토의 건강함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맨발체험도 가능하나 안전에 유의해서 이용해야 한다.의항항은 작은 고깃배들이 오고 가는 항으로 규모는 작으나 고깃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가면 자연산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소박하고 정겨운 어촌이다. 태배전망대는 폐기된 군막사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태배전망대는 멀리 신두리해변과 신두리사구의 모습을 한눈으로 바라볼 수 있고, 칠 뱅이라 불리는 작고 아담한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익살스러운 해안경관의 모습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다. 의항해변 독살은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인 독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물이 빠져있는 썰물 때 관찰이 가능하니 물 때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가까이에서 독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독살에 갇혀있는 물고기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이다. 백리포전망대는 탁 트인 백리포 해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작지만 아담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백리포해변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천리포수목원은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대 13,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곳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장소이다. 국사봉은 해발고도 약 160m의 봉우리로 만리포해변과 천리포해변을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소원길 최고의 뷰 포인트이다. 만리포해변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변이며 소원길의 종점으로 만리포사랑 노래비와 자원봉사자의 노력이 담긴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소원길 트레킹을 마무리하며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